영화, 드라마로 떠나는 오키나와여행

영화로 떠나는 오키나와여행 : 남쪽으로 튀어 (サウスバウンド)

하이사이 오키나와 2024. 9. 4. 18:50

 

안녕하세요. 하이사이 오키나와 정보방의 TAVI입니다.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행 전에 이런 드라마를 감상하신다면,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이미 오키나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그곳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더욱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남쪽으로 튀어"입니다. 

 

 

일본 영화 "남쪽으로 튀어"는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가진 아버지와 그의 가족이 겪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리오모테 섬

 

영화는 도쿄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던 초등학교 6학년 지로(카미키 류노스케 분)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지로의 아버지 이치로(오오사와 타카오 분)는 평소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가족을 곤란하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이치로는 세금 납부 독촉을 받자 "국민을 그만두겠다"는 황당한 선언을 하며,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또한, 지로의 학교 담임에게 장난스러운 작업 멘트를 날리고, 학교 운동장에서 큰 소리로 항의하는 등, 아들의 체면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안하무인의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리오모테 섬

결국 이치로는 가족을 이끌고 도시를 떠나, 남쪽의 오키나와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섬, 이리오모떼로 이사를 결정합니다. 이들은 도시의 번잡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오키나와의 섬 생활도 만만치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리오모테 섬

이 영화는 자유를 추구하는 아버지와 그의 가족이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가족 간의 유대감과 따뜻한 웃음이 어우러진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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