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꿀팁

오키나와의 술 이야기 🍾🍹

하이사이 오키나와 2024. 9. 17. 21:57

안녕하세요! 하이사이 오키나와 정보방의 TAVI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의 술에 대한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오리온 맥주와 쌀로 만든 아와모리인데요, 이 둘은 모두 오키나와에서 태어나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더운 오키나와 날씨 덕분에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발달했죠.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알수있는 오키나와의 술 이야기 시작해보도록하겠습니다.

 

🍺 오리온 맥주

오리온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로컬 맥주 브랜드입니다. 일본의 다른 맥주 브랜드인 기린, 아사히 등과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오키나와에서는 '여름엔 오리온'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사랑받는 맥주입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더운 날씨에 맞게 가볍고 청량한 오리온 맥주가 최고라고 여깁니다.

  • 드래프트 비어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2017년에는 60주년을 기념해 드래프트 비어 엑스트라가 출시되었을 정도로 오리온 맥주의 상징이죠.

  • 이치방 사쿠라
    ‘가장 먼저 벚꽃이 핀다’는 의미를 담아 출시된 계절 한정 맥주로, 100% 맥아로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 제로 스타
    당질 제로의 발포주로, 건강과 체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 호화기분
    100% 아로마 홉으로 만들어진 맥주로, 산뜻한 맛을 자랑합니다. 패키지가 여유로운 밤을 연상시키며, 여행의 마무리에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 트로피컬 컬렉션
    오키나와산 파인애플 과즙이 들어간 파인애플 맥주 칵테일로, 여름철 한정 판매 제품입니다.

 

🍶 아와모리 (泡盛)

아와모리는 오키나와의 전통 증류주로, 태국산 쌀과 오키나와산 누룩을 사용해 만듭니다. 도수는 15도에서 40도까지 다양하며, 보통 물에 타서 마십니다.

  • 아와모리 쿠스(古酒)
    3년 이상 숙성된 아와모리를 ‘쿠스’라고 부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 구메센
    오키나와 구메섬의 천연 샘물로 만든 아와모리로, 오키나와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술입니다.

  • 난푸
    초심자에게 추천할 만한 부드러운 아와모리로, 물이나 칵테일로 즐기기 좋습니다.

  • 잔파 화이트
    과일 향이 매력적인 이 아와모리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 우민츄
    패키지부터 바다를 연상시키는 이 술은 깔끔한 맛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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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적인 오키나와 술들

오키나와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술들이 있습니다.

  • 고야 드라이
    고야(여주)의 쓴맛을 활용한 독특한 맥주로,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 시쿠와사 매실주
    달달한 매실주에 상큼한 시쿠와사를 더해 완성된 이 술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블랙 아와모리 커피
    커피와 아와모리를 혼합한 이색적인 음료로,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반시뱀 술
    오키나와의 독특한 술로, 맹독성 뱀과 허브를 혼합해 만든 특별한 술입니다.

🥃 빅리만 위스키 OKINAWA ISLAND BLUE

오키나와의 아와모리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새로운 위스키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제품입니다. 40도의 높은 도수를 자랑하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입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그곳만의 특별한 술로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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